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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에 10분만 운동해도 심장마비·뇌졸중 위험 ↓ DATE : 040218   //   ( GENERAL KNOWLEDGE )

하루에 10분만 운동을 해도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병 위험이 대폭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.

29일(현지시간)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심장재단(BHF)가 발표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"달리기를 하거나 헬스클럽에 가서 많은 양의 운동을 하지 않아도 심장건강을 지킬 수 있다"며 이 같이 보도했다. BHF가 영국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당수의 영국 성인들이(44%)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, 운동을 하는 경우라도 현재의 운동법이나 다이어트법이 실제로 자신들의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걱정하는 경우가 많았다.

이에 따라 BHF는 강도가 센 운동이 아니더라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하루에 10분 정도만 운동을 해도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. 심장마비 등 심혈관계 질환은 여전히 영국과 전세계에서 사망 주요 원인이다. BHF의 캐서린 켈리는 "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간 부족과 동기 부족으로 운동을 하지 않고 있다"면서 "작은 생활습관 변화가 나중에는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"이라고 설명했다.

한편, 앞서 하루 3시간 서있는 것만으로도 연중 10차례의 마라톤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온 바 있다. 영국 스포츠와 운동건강 연구소의 수석 컨설턴트인 마이크 루스모어 박사는 BBC 방송의 한 프로그램에서 "정부가 권고하는 운동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못하더라도 적은 운동량만으로도 충분히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"며 이 같이 주장했다.


파이낸셜 뉴스 2015012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