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인들의 시모음 _ 시시 

김용택  -  두꺼비

길가에 두꺼비 한 마리가 눈을 감고 가만히 앉아 있습니다. 쪼그리고 앉아 가만히 들여다보니, 두꺼비가 눈을 떴다 감았다 합니다.
길 가던 할머니가 가만히 들여다보며 말합니다.

아가, 잠 오면 어서 집에 가서 자거라.

(July 3rd 2019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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