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무라디오

야옹이, 노랑이 그리고 지누

귀여운 녀석들 ㅎ 통영여행 다녀오니 밥 달라고 달려오는 녀석들. 내가 안주면 굶기라도 하나 싶기도 한게... 겨울이다 보니 할머니들도 자식들네로 가시고 먹을 만한 것도 내버리질 않으시니 내가 밥주는 거 아니면 어디서 얻어먹지도 못하는 가보다.

문 여는 소리가 '띠로리~'하고 울리면 어디 구석에서 나오는 지 신나게 뛰어오는 모습이라니 ㅎ 귀염쟁이들~

노란애는 노랑이, 눈이 조금 찢어진 애는 내 친구를 닮아 지누, 그리고 6월부터 밥주는 야옹이까지. 근데 다른 애들은 깔끔하던데 도대체 야옹이는 어디서 살길래 시커먼 것들을 뭍히고 다니는 걸까? ㅋ

12월부터 하루에 한 번씩 저녁시간에만 밥주다보니 이젠 추운 낮에 집 앞에서 머물다시피 하던 녀석들도 밥 주는 시간에만 온다. 다행이란 생각도 든다. 요즘 날씨가 하도 추워서... 늘 걱정이었는데. 겨울집이라도 마련해줘야 하나 싶어 박스는 주워왔는데... 이노무 귀차니즘이라니...;; 제주도 다녀오면 만들어 줘야겠다 ㅎ

(January 11th 2020)  /  일상
    

야옹이 사진이 없네 ㅋㅋ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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